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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년만에 내 사랑 두향이 찾으러 '단양' 간다. - 10월 24일(토) 저녁 7시, 단양군초청으로 상휘루에서 특별공연
  • 기사등록 2009-10-22 23: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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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콘텐츠로 가능성이 입증된 실경 국악 스토리텔링 뮤지컬 ‘450년사랑’이 두향의 고향 단양군의 초청으로 단양읍내 소금정공원 상휘루 실경을 배경으로 특별공연 된다.
 
안동시 고택체험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450년 사랑’ 실경뮤지컬은 실제 고택문화재가 무대가 되며 현대인들에게 쉽게 다가 설 수 있는 퓨전국악으로 50분간 진행된다.

안동군자마을과 수애당에서 6회 고택공연에 이어 지난 7일 안동의 날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특별공연으로 이어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실경 뮤지컬이 주인공 두향이 살았던 단양 현지를 배경으로 공연을 하게 되었다.

물질주의 사회에서 인간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사라져 가고 있는 현대사회에 세계적인 성리학자 퇴계 이황 선생과 단양관기 두향과의 고결한 사랑이야기를 통해 사랑의 본질인 인간 공경 [敬]과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중심이 된 스토리로 관광객과 단양군민들을 대상으로 명승지인 상휘루에 감동의 무대를 펼친다.

지역의 한계를 안고 출발한 450년 실경 뮤지컬은 고택이 밀집된 안동문화권의 문화경쟁력의 가능성을 보여준 성공사례로 지역 문화자원의 희소성을 바탕으로 차별화 시킨 작품으로 지역의 고택에 전해 내려온 이야기와 인물, 역사를 내용으로 실제 경관에 문화기술을 활용해 국악을 퓨전화 시켜 만든 작품으로 기존의 뮤지컬과 마당극을 혼합시킨 새로운 장르로 안동시가 전략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사업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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