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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21 2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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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 방촌동경로후원회(회장 이윤필)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21일 관내 어르신 80여명을 모시고 경북 청도군 운문사와 새마을운동발상지 등을 돌아보는 즐거운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나들이 행사는 경로후원회 주최로 오전 9시 동사무소에 집결해 2대의 대형버스에 나눠 타고 후원회원들과 함께 출발했다.
 
모처럼 나들이에 들뜬 어르신들은 가을정취를 만끽하며 연신 웃음을 잃지 않았으며, 경로후원회원들은 다정스런 눈빛과 따뜻한 손길로 어르신들을 부축도 하고 말벗도 돼 드리는 등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
 
천년고찰 운문사에서는 정천수 청도군 관광문화해설사의 설명으로 사찰 곳곳을 둘러보고 법당에 들러 가족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도 했으며, 인근 식당에 들러 후원회원들이 준비한 동동주와 떡 과일 등과 준비된 비빔밥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다.
 
 
청도읍 신도리에 위치한 새마을운동발상지에 들러 어르신들은 새마을운동 관련 영상물과 사진 전시된 농기구들을 보며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어려웠던 지난시절을 회상하며 잠시 감회에 젖기도 했다.
 
 
한편 방촌동 경로후원회는 지난해 군위군 인각사를 다녀오는 등 매년 봄과 가을 2차례에 걸쳐 지역명소에 대한 나들이 행사를 개최하여 어르신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을 증진함으로써,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이날 행사는 대구은행, 신토불이, 새마을금고, 갑부정, 허병용 방촌동방위협의회회장 등 관내 업체들의 사랑이 가득 담긴 후원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 참고: 관련사진 끝 부분이 방촌동 어르신 가을나들이 영상스케치가 편집되어 있습니다.

-관련 사진-
 
 
 
 
 
 
 
 

<방촌동 어르신 가을 나들이 영상 스켓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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