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서장 최상복)는 15일 오후2시 태전초등학교(북구 태전동)에서 학교 관계자 및 전교생 75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어린이 안전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1학교 1소방관 담당제 운영에 따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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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학교 및 주변시설의 안전문화 조성차원에서 각 초등학교별로 담당 소방공무원을 지정하여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안전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는 1학교 1소방관 담당제 운영으로 이날 교육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열·연기·지진체험 및 화재시 119 신고요령, 유사시 피난대피요령, 방수시범 및 소화기를 직접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 체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학생들의 소방안전교육 중점을 두고 진행했으며,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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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화재 사고시 사소한 부주의로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아 소방안전에 대한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조 지나치지 않다며 안전의식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중심으로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