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간선도로망 계획의 동서 6축으로 중부내륙, 중앙고속도로와 경북동해안의 7번국도를 연계하여 낙후된 경북 동북지역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관광자원 개발촉진을 위하여 국토해양부에서 추진중인 영덕~상주간 고속도로의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 되고 있다.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는 10월12일 영덕~상주간 고속도로 건설중 조기착공구간을 3공구로 나누어 입찰공고 하였으며 1-1공구는 공사비 706억 규모로 상주 구간 1.60km(상주 낙동면 구잠리 일원), 9-1공구는 574억 규모로 동안동 구간 1.2km(안동 갈음면 만음리 일원), 17-2공구는 345억 규모로 영덕 구간 1.0km(영덕 강구 원직~남산리 일원)으로 11월 6일 입찰되어 빠르면 12월에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동서 6축고속도로 건설이 본격 추짐됨에 따라 강구항 개발사업, 오십천 로하스 밸리조성, 나웅왕사 테마파크조성, 장사상륙장전 V-park 조성사업 등 신영덕 비전 21세기 동해안 관광 거점도시로 보다 탄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동서6축 고속도로 건설로 인한 대도시의 접근성 향상, 관광자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또한 강석호 국회의원(영덕,울진,영양,봉화)과 함께 지속적인 건의로 대통령 임기내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 하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고속도로 건설에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표하는 군민들은 광역교통망확충에따른 영덕군의 미래를 잘 설계하는 계획이 수립되어 보다 나은 영덕이 되었으면한다는 바램의 말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