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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기업명예의 전당’ 헌정식 개최 - 올해의 최고경영인 신성델타테크(주) 구자천 대표이사, 올해의 최고근로인 …
  • 기사등록 2009-10-13 18: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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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13일 오전 11시 창원컨벤션센터 내 기업명예의 전당에서 ‘2009 창원시 올해의 최고경영인과 근로인에 대한 헌정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박완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회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창원시는 ‘2009 창원시 올해의 최고 경영인과 근로인’으로 선정된 신성델타테크(주) 구자천 대표이사와 동양기전(주) 강찬수 과장에 대한 홍보영상물을 상영하고 수상자얼굴 동판 및 주요 생산품 모형, 개인홍보물 등을 헌정했다.
또 지난해 헌정되었던 경남스틸(주) 최충경 대표이사와 삼성테크윈(주) 제3사업장 심상흥 과장의 얼굴동판은 역대 헌정자 부스로 이관해 영구 보존하게 된다.

‘2009 창원시 올해의 최고 경영인 상’ 수상자로 선정된 구자천(57) 대표이사는 1987년 11월 신성델타공업(주)를 설립한 이후, 20여 년간 좋은 사람이 모여 좋은 회사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사람, 기술,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여 신성델타테크(주)를 5대양 6대주를 아우르는 최고의 품질회사로 성장시켰다.

창업 이래 가전제품 부품, 자동차 부품, 모바일 모듈 생산 등 한발 앞선 포트폴리오 구축 및 실행으로 매년 꾸준한 기업이익 창출 및 지속적인 수출신장을 이루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체계적인 인재양성 시스템을 바탕으로 경영이익은 물론 지역인재양성과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노사협의회 및 각종 간담회를 통한 노사 공동의 문제도출, 솔선수범하는 조직문화 조성제도, Refresh 휴가제, 자랑스러운 신성인 및 베스트 신성인 선정, 멘토링 제도 등 신성델타테크만의 조직친화제도를 통해 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마음 전진대회, 야유회 및 문화행사 실시를 통해 노사 화합의 장을 여는 등 사업분야의 끊임없는 투자와 연구개발 못지않게 내실 있는 조직문화 창출을 위한 노력으로 노사협력 우량기업선정(1998년),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2001년), 신노사문화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2002년), 노사문화 대상 수상(’06년) 등 창업 이후 단 한번도 분쟁의 사례가 없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의 표본이 되고 있다.

자기실현, 고객만족, 이웃사랑의 3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소년소녀 가장 및 비영리단체에 매년 기업이익의 일부지원, 신체적, 정신적으로 불우한 이웃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으며, 장애인 직원 및 생활이 어려운 직원을 도와 회사가족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나누는 등 더불어 사는 기업문화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의 최고 근로인으로 선정된 동양기전(주) 강찬수(49) 과장은 29년간 오직 한 분야에 종사하며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품질개선 및 기술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기계가공분야의 장인으로 CNC 선반 프로그램 기초교육 교재를 제작해 협력업체 및 사내 근로자들에게 강의를 실시하여 후배 근로자들의 직무지식 향상에 기여해 왔다.

뿐만 아니라 굴삭기용 센서 부착형 고압 고속 유압실린더를 개발하여, 이전까지는 굴삭기용 유압실린더 부품 중 rod연마공정이 8head 버핑기 내 rod가 1m 전진시마다 작업자가 직접 연마재를 wheel에 도포하여왔으나, 압력감지 센서를 이용한 자동도포장치를 개발 설치함으로써 작업자 연마제 도포공정을 삭제하여 불량률을 줄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수치제어선반 종목부문 국가기술 자격검정시험 감독위원과 창원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얼굴가득 미소처럼 타인을 배려하고 직접 모범을 보이는 리더십을 가진 강찬수 근로인은 바쁜 직장생활 가운데에서도 기능인의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기계가공기능장 뿐만 아니라 컴퓨터응용 가공 산업기사 외 3종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기술향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한편, 2009 창원시 최고 경영인과 근로인은 지난 3월에 선정해 4월 17일 ‘제6회 기업사랑시민축제’ 때 시상을 했으며, 이의 연장선에서 기업명예의 전당에 수상자의 공적 등을 헌정하게 되는데,헌정식은 2005년에 시작해 이번이 5회째로 현재까지 STX그룹 강덕수 회장과 현대로템 이강원 직장 등 모두 8명이 헌정됐다.

아울러 기업 명예의 전당에는 지난 2009년 제40회 캘커리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 종합우승을 이끈 삼성테크윈(주) 소속의 조재우(CNC부문), 이연호(금형부분)의 홍보물도 함께 전시해 창원 기능인력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덧붙이는 글]
기업명예의 전당 창원시가 창원국가산업단지 조성 이래 30여 년간 국가산업발전의 상징도시로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올 수 있었던 밑바탕은 기업인과 근로인들의 땀과 노력임을 재인식하고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5년 9월 전국지자체로는 최초로 설립,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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