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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13 16: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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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0울 13일(화) 오후1시40분 경주 현대호텔에서 김관용 도지사, 백상승 경주시장, 고려제강(주) 이이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48억원 규모의 철강선재(線材)가공공장 건립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가공분야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악기용 와이어, 타이어보강재, 교량용케이블, 와이어케이블, 초전도 복합선재 등 일상생활에서부터 산업용까지 다양한 특수선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고려제강에서는 경주 건천2산업단지 9만5천㎡(2만9천평) 부지에 2014년까지 1,048억원을 투자, 교량/해저 케이블용 도금선, 특수이형선 등 고부가가치 특수선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 350명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고려제강(주) 이이문 대표이사는 “건천산업단지는 포항철강공단 및 영일만신항과 가까이 위치하고 있고 물류도 좋기 때문에 투자지역으로 결정하였다”면서 수차례에 걸쳐 경북도와 경주시 관계자들이 부지안내 및 공업 용수․전력공급 등 인프라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선4기 투자유치 10조원을 조기 달성한 경북도에서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 도로․항만․가스 등 산업인프라 확충 등 기업하기 좋은 하드웨어 환경 구축과 함께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4월, 7월), 수도권기업CEO 초청 팸투어(9월), 잠재투자기업 방문(연중), R&D기관․대학 등과 네트워킹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병행 했으며,

'09년에도 LS전선(구미-1,200억원), 코오롱(구미-1,500억원), 제일케이블(문경-700억원), E2사(경산-5천만불), 한국니코(경산-520억원), 지엠제이에스외6개사(영주-590억원), OKF(안동-250억원), S&B인터내셔널(청도-120억원) 등 많은 기업들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김관용 도지사는 “현재 진행중인 국내 대기업 및 첨단산업인 LED 분야에 대한 투자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조만간 대규모 투자유치가 가시화 될 예정“으로 지속적인 투자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대한 파급효과를 통하여 '도민 모두가 잘사는 부자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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