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소방서(서장 배성근)는 10월 12일 관내 주유소를 방문하여 주유소 관계자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주유중 엔진정지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였다.
|
주유 중 엔진을 끄지 않을 경우 엔진의 스파크가 주변에 체류 중인 휘발유 유증기에 착화하여 폭발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낭비와 환경오염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홍보활동이 화재 발생가능성을 줄이는데만 그치지 않고 환경개선을 위한 작은 노력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이에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의식을 조금씩 천천히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