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소방서(서장 황정성)는 오는 12일 대신지하상가를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7시에 관내 12개 대형 전통시장 및 지하상가에서 소방차량 25대, 소방공무원 70여명을 동원해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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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급격한 연속확대가 우려되는 대형 전통시장과 인구밀집지역의 미로화된 지하상가 화재에 대비한 훈련으로서, 시민과 상인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효율적인 초동 진압을 위한 것이다.
중부소방서의 이번 훈련은 ▶ 10월 12일 대신지하상가 ▶ 15일 아진상가▶ 19일 서문시장 1지구▶ 22일 서문시장 4지구▶ 26일 동산상가 ▶29일 서문시장 5지구▶ 11월 9일 메트로센터▶ 12일 메트로프라자 ▶16일 대명시장 ▶19일 대현프리몰 중앙지하상가 ▶23일 교동시장 ▶26일 관문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연중 관내 대형 전통시장 및 지하 연계 상가들을 대상으로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출동훈련을 화재 발생으로 오해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