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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08 13: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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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서장 이태근)가 최근 3/4분기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47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부상하고, 4억5천6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대비 화재는 2건, 인명피해는 1명이 감소했으나 재산피해는 1억3천여만원(40.1%)이 오히려 증가했다.

특히, 화재장소별 통계를 살펴보면 총 47건의 화재 중 주택화재가 11건, 차량화재가 15건으로 전체의 55.3%를 차지하고 있어 주택·차량화재 예방노력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화재원인으로는 대부분 전기적요인 14건, 기계적요인 12건, 부주의 11건 순으로 발생했다.

따라서,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전기시설 및 가스시설 등을 확인·점검하고, 가정 및 차량에 초기진화에 필수적인 소화기를 비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경산소방서에서는 주택화재 대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50명을 선정, 주택화재보험에 가입해 증서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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