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안동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된 타종행사에서 안동인들을 대표하는 11개조 60여명의 인사들이 타종식에 참여하여 시민의 종 타종식 행사를 마쳤습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웅부공원에서 개최된 금일 타종식에서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하여 김광림 국회의원, 유석우 시의회의장, 유림 노인대표, 지역향우회 대표, 도 시의원, 문화예술계 대표, 전직 시장군수, 시민단체, 여성단체 등 각계 인사가 타종식에 참여하여 행사를 함께 했습니다.

시민의 종은 신라시대 성덕왕 24년인 725년에 만들어져 안동누문에 걸려 있다가 조선시대 예종 1년인 1469년 왕명에 의해 강원도 오대산 상원사로 옮겨져 보관중인 국보 제36호 상원사 동종을 2003년 11월 20일 시승격 40주년을 기념하여 50만 안동인의 염원을 담은 성금으로 원형그대로 재현한 동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