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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조선산업단지 조성 - 10월 7일 개발사업자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 가져
  • 기사등록 2009-10-07 11: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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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중 주거, 관광, 레저 복합단지로 조성될“두우배후단지”의 개발사업 시행자를 모집하기 위한 사업 설명회를 10월 7일 오후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사업 설명회에는 조유행 하동군수, 경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와 국내 1군 건설업체, 주요 기업과 용역업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두우배후단지는 2,644,000㎡(80만평)으로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와 고포리에 위치하며, 대규모 주거단지, 호텔, 리조트 등 숙박시설, 교육시설, 테마파크 등 관광․레저 복합 단지로 개발할 계획으로 오는 2012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우수 사업시행자를 모집하기 위해 지난 9월 11일 「두우배후단지 개발」사업시행자 모집 공고를 했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참가 업체의 사업계획 제안서를 접수 받는다.

이렇게 접수받은 사업계획 제안서는 오는 12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구성 사업제안서를 평가한 후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지식경제부로부터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 개발에 착수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동군에서는 이미 군비 300억원을 확보하여 두우배후단지 2,644,000㎡중 2,247,000㎡(68만평)에 대한 부지보상을 완료 하였으며, 조선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우선투입 종사자의 주거 및 여가, 교육 등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기 개발을 추진해 나간 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원활한 개발을 위해 주변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중 진입도로 3호선은 이미 4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토지보상 95%의 성과와, 공사 진척율 4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1호선도 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후 편입토지 보상을 추진중에 있다.

또 4호선은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실시 설계를 완료 하였으며, 2호선은 내년 국비 19억원의 예산을 확보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계획 있는 등 국도비 521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두우배후단지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12,281,000㎡(372만평)중 핵심단지라 할 수 있는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5,613,000㎡(170만평)는 작년 7월 18일 해면부3,174,000㎡(96만평)을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에 반영 시킨 후 국내 산단 역사상 유례가 없는 최단 기간인 불과 6개월 만에 육지부 2,439,000㎡ (74만평)을 포함해서 36여 종의 인허가를 득한 후 지난 3월 30일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올 하반기 착공 계획으로 있다.

이와 더불어 조선산업단지의 배후산업단지인 대송산업단지도 당초 990,000㎡(30만평)에서 1,370,000㎡(42만평)로 확대승인 받은 후 본격적인 공사 착수를 위해 지난 7월 3일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 하였으며,
금년말까지는 28여종의 각종 인허가 협의를 거친 후 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본격 공사를 착수할 계획으로 있다.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모든 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은 2016년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구증대 효과 12만명, 고용창출효과 18만 4천명, 생산효과 26조원, 소득 유발효과 8조 5천억, 수입 유발효과 3조원의 직․간접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하동군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2020년 뉴-하동시 탄생과 함께 동북아 시대를 선도하는 남해안 시대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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