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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07 00: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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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과 안산, 군포, 부천 등 경기도내 14개 시․군 16개 소각장의 다이옥신 배출량이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경기도가 다이옥신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는 지난 2007년부터 격년제로 소각용량이 시간당 2톤 이상인 도내 대형소각장 16개 소각장에 대한 다이옥신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대상 소각장 모두 배출허용기준인 0.1 ng-TEQ/S㎥ 이하의 다이옥신 배출량을 보였다고 밝혔다.

쓰레기를 태울 때 많이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다이옥신은 강한 독성으로 인체에 유해한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이다.

한편 경기도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성남시환경에너지시설 등 5개 소각장에 대해 다이옥신배출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화성과 양주, 고양과 포천, 가평과 연천 등 내년까지 6개 쓰레기 소각장이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라며 한 곳도 빠뜨리지 않고 점검을 철저히 해 다이옥신으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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