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9.29일 경북도가 주관한 2009년 희망근로 프로젝트 우수사업제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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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북도가 실시한 경진대회에는 20개 시군에서 서민밀착형사업으로 주민호응도가 높은 33개 사업을 제안했다. 심사결과 영덕군의 산림부산물 명품퇴비화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경북도지사상 및 상사업비 1억원을 지원 받게 되었다.
영덕군의 희망근로 TF팀 배병현 팀장이 이날 발표한 산림부산물 명품 퇴비화 사업은 군 총면적의 산림면적(81.5%)과 청정바다(64km) 해양부산물을 이용한 김병목 군수님께서 제안한 아이디어 착안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는 배경을 설명 하면서 산불원인인 낙엽을 수거하여 산불을 예방하고 수해시 산림부산물에 의한 하천 및 해양 오염을 방지 하고, 불가사리∙성게 등 해적생물 구제 및 희망근로 일자리 창출 등 1석 4조의 큰 부가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창의적인 사업으로 평가 받아 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본 사업은 산림부산물 명품퇴비 4,000톤을 생산하고, 3ha 농지에 지력을 증진하여, 150명의 희망근로 일자리창출 및 20억원의 직∙간접 소득증대의 파급효과가 예상되고, 영덕군 추진위원회에서 총괄하여 읍면과 작목반, 희망근로사업단,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하여 사업을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 퇴비제조와는 차별성이 있게 산림부산물과 칼슘 ∙ 키틴질 함유량이 풍부한 성게액비 및 대게껍질, 불가사리에다 발효균을 첨가하여 지역별 특색 있는 퇴비 개발 및 대학을 연계하여 고품격 명품 퇴비를 생산하여 사랑海요 영덕쌀, 영덕복숭아, 키토플사과, 키토산토마토, 영해시금치 등 지역 특산물 브랜드 향상 및 농업경쟁력 강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영덕군이 제안한 산림부산물 명품퇴비화 사업은 해양부산물을 접목하여 고품질 명품 퇴비를 생산하여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브랜드 향상을 기할 있는 친서민적이며 생산적인 사업으로
높이 평가 받아 앞으로 타 자치단체에서 널리 확대 전파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