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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전 안동시의장 김근환씨 두 번째 개인전 가져.. -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작가만의 섬세한 작품세계
  • 기사등록 2009-10-05 23: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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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전 의장을 역임한 바 있는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 서양화 전공 김근환 씨의 두 번째 개인전이 열리고 있어 천고마비의 계절 문화적인 지식과 섭렵에 목말라 하는 안동시민들과 안동시 예술인들에게 청량제와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금일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안동시민회관 1.3 전시실에서 전시되는 이번 김근환 개인전은 작가의 작품 48점이 전시되고 있고, 지난 1985년부터 그림을 접하여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이미 1995년 첫 번째 개인전을 연 이래 그동안 꾸준히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옮기는 작업을 해 이번이 그 두 번째 개인전이며, 그 외 안동사생회, 회화의 힘 등 다수의 그룹전을 가지기도 했다.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 석사과정의 학위를 취득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기도 한 이번 개인전은 작가의 심미안적 관찰력과 숙련된 붓놀림을 구사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작가만의 섬세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작가 자신 또한 자연이 좋아서 자연을 소재로 한 그림 위주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밝히고, 별반 바쁘지 않은 날이면 화구들을 챙겨들고 가까운 인근이나 원근의 자연을 스케치하고 있다며, 전시장을 찾으시는 관람객들은 그림을 그림으로 보지 마시고 자연을 대한다고 생각하고 자연 속에 있다는 생각으로 자연과 동화한다고 보시면 된다고 전했다.

전시실에 들어서는 순간 유화 이면서도 강렬한 색상을 사용해 눈길을 끄는 작품이 바로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입선의 영광을 가져다 준 남도에서Ⅱ 라는 작품 외 우리주변의 흔한 자연을 그림이라는 매체로 승화시킨 김근환씨의 향후 작품세계에 기대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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