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9월 28일 오후2시 시청강당에서 심의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시민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09년도 상주시시민상 수상자로 문화체육부문에 윤대영, 사회복지부문에 천숙자씨등 2명을 심의 결정했다. 시민상은 10.12일 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축하행사와 함께 수여 할 예정이다.

부문별 수상자 공적은 다음과 같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 윤대영(64년생, 한국미술협회 상주지부)씨는 1989년 6월 소파서예학원을 개원한 이래 20여년동안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통안연서회와 상란연묵회를 지도하고 상주도서관․화령도서관․문경대학에 출강하며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여 왔을 뿐만아니라,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34회 도민체전 서예대전 주관등 각종 서예실기 대회를 주관하고, 상주박물관 현판, 상량문, 입석, 정기룡 장군상을 휘호하였으며 각종 대외 교류전을 개최하기도 하는등 서도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사회복지부문 수상자 천숙자(36년생, 계림동 성당 나눔의 집)씨는 17년간 계림동 성당 『나눔의 집』에서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노인들과 행려자들에게 매일 점심을 제공하고, 이.미용 봉사, 수지침 봉사, 어려운 가정 반찬배달, 명절음식나누기, 어버이날 어르신 위문등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기여하여 밝고 건전한 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