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소방서(서장 이재철)는 지난 9월 25일 오전 11시 동구 괴전동 536-1번지 소재 지하철 안심역에서 소방공무원 및 지하철역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 응급처치훈련 및 심폐소생술 훈련
지난 2003년 2월 18일 발생한 지하철 중앙로역 화재 이후 지하철에 대한 안전의식 제고, 소방시설 점검 등이 강화됨에 따라 동부소방서는 현재 정기적으로 관내 지하철역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서는 인명대피 유도훈련을 중심으로 소화훈련, 가상화점 방수훈련 등을 실시하였고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동대구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은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정기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안전의식을 고취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