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여성대장(권순옥)은 제8회 대한민국안전대상에서 공로자에게 주어지는 특별상 부문에서 경향신문사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안전대상은 매년 소방방재청과 경향신문사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가와 기업이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풍토 조성을 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는 우수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권순옥 여성의용소방대장은 2001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하여 관내 대소화재에 출동하여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는 등 진압활동 보조, 대원들간의 유대관계는 물론 소방홍보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기초질서 지키기, 주유중 엔진정지 캠페인 등 적극 참여, 매월 양로원을 방문하여 목욕봉사 및 말 벗이 되어주는 등 봉사소방 이미지 구축 및 의용소방대 위상정립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