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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22 03: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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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한 달 동안 벤처캐피탈이 새롭게 결성한 벤처펀드가 1,300억원을 넘어서는 등 하반기 벤처투자 시장이 활기를 띄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순회 벤처투자로드쇼가 연이어 열려 지방 중소기업의 투자유치에 호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한국벤처투자(주)(대표이사 김형기)는 하반기 벤처투자로드쇼를 9월 22일(화) 청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는 충청·강원권 로드쇼를 시작으로 전북, 경남지역 순으로 매월 1회 (총 3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벤처투자로드쇼는 상반기 미개최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며, 지방 벤처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벤처캐피탈사 등이 대거 참여하여 지방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투자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2일 개최되는 충청권 로드쇼에서는 경우 SV창업투자, 동양창업투자 등 17개 벤처캐피탈사가 참여하여 코아옵틱스, 폴리텍 등 10개 기업에 대한 투자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또한, 정부의 벤처투자 지원시책 설명과 중소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대응방안 및 전략적 M&A 등에 대한 특강과 함께 투자자문 컨설턴트가 지방기업의 투자유치 전략과 M&A 추진전략 등을 개별적으로 상담해 주는 상담코너도 별도로 마련되어 벤처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중소기업청 김영태 벤처투자과장은 “상반기 4회에 걸친 벤처투자로드쇼를 통해 지방 중소기업에게 이미 131억원의 벤처투자가 이루어지는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는 중”이라며, “벤처투자로드쇼를 기회로 지방 중소기업의 벤처투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제고되어 벤처투자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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