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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21 17: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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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에서는 신종인플루엔자 6번째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고령 만성질환자가 많은 문경ㆍ예천지역의 신종플루 확산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13일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수도권에 거주하는 67세, 만성간질환 고위험군 환자가 6번째 사망자가 되었다고 밝혔다. 신종플루 고위험군은 65세이상 노인, 임산부, 59개월 이하 소아, 만성질환자(천식, 20년간 흡연, 고혈압, 당뇨, 만성신부전,만성간질환, 간경화, 폐질환, 악성종양, 면역저하자 등)를 말한다.

문경소방서에 따르면 2009년 1월에서 9월 20일까지 문경ㆍ예천지역의 총 구급이송실적은 3,964건이며 이중 만성질환은 1,314건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했다. 또한 연령별로는 70세~80세가 984건으로 전체 이송건수의 25%를 차지하고 다음으로는 60세~70세가 668건으로 17%로 나타났다. 또한 80세 이상도 640건으로 전체 16%를 차지하는 등 고령층의 구급 환자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면역력을 증강시키기 위해 충분한 수면,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 음주를 삼가고 술잔을 돌리지 말며, 금연, 평소 환기를 자주해 줄 것, 사람이 많은 장소는 피하고 부득이한 경우 마스크 등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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