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7일 오후 5시 30분 서구 둔산동 오페라웨딩홀 4층에서 박성효 대전시장을 비롯, 시의회 의장, 시 교육감,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0여명 제29회 전국장애인체전 참가 선수단 환송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9회 전국장애인체전은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전남 여수일원에서 개최되며 이번 대회에 우리시 선수단은 19개 종목에 248명의 선수와 84명의 임원 및 보호자 등 총 332명이 참가하며 전년대회 대비 1계단 상승한 종합점수 66,000여점을 획득하여 종합 11위를 목표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를 위해 우리시 선수단은 작년의 부진을 털기 위하여 종목별 신인선수 발굴 및 지난 7월부터 80일간의 강화 훈련을 실시하여 필승의 각오를 다져왔다.

특히, 육상 및 수영 등 기록종목에서는 우수선수 발굴 등으로 전년대비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으며 축구 등 단체종목에서는 우수선수 영입 등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굳은 의지와 끈기로 경기에 임하여 대전시 6만여 장애인의 희망과 150만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