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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민간단체 나누리재단 개소식 및 효잔치!! - “세월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바로 사람 사는 정”
  • 기사등록 2009-09-18 01: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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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민간단체인 나누리 재단(이사장 송주미) 개소식 및 효잔치가 9월 17일 오전 11시 안동시 옥동 테마프라자 지하주차장에서 1, 2 부로 나누어 개최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경북축구협회 손호영 회장, 권인찬 도의원, 안동시의원들, 안동시새마을회 권기수 회장, 관계자들과 지역어르신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행사인 개소식을 축하했다.

송주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세월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바로 사람 사는 정”이라고 언급하고 “이에 살아가는 주위 모든 사람들에게 퇴색되어가는 가족간의 정, 어른에 대한 공경심, 이웃울 소중히 여기는 아름다운 마음을 되살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개소식을 가지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나누리재단은 불우한 이웃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참다운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서 행복한 사회구현을 위해 지역사회 구심점이 되고, 변함없이 늘 그 자리에서 생각날 때 쉽게 찾아가 편히 쉴 수 있는 쉼터가 되며, 늘 정답게 반겨줄 친구로 항상 그 자리에 머물겠다.”고 전했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축사를 통해 “역사적으로 우리 안동은 예안향약의 환난상률 정신을 이어받아 오늘날의 봉사활동과 맥락을 같이한다.”고 전하고, “오늘 개소한 나누리 재단은 우리지역의 봉사활동을 이끌어 오신 많은 분들께서 오랜 경륜과 동아리 조직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서 상호 네트워크를 경북내에서도 모범적으로 잘 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부 행사가 끝나고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점심제공 및 다과회, ‘어르신들을 위한 효 잔치’, 축하공연으로 각설이, 민요가수 등의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 모두의 한바탕 잔치가 되기도 했다.

한편 나누리 재단은 ‘삭막해져가는 현대사회에서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어른을 공경하며, 예를 배우고, 더불어 사는 세상과 행복나누기를 실천하며, 그로 인해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함’이라는 운영목표와 ‘찾아가는 행복 나누기’, ‘따뜻한 세상 만들기’, ‘다같이 손잡고 웃는 세상 만들기’, ‘문화센터 운영’등을 역점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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