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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17 03: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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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건축물 조경시설 및 공개공지에 대한 조경 실태를 점검한다. 시는 이를 위해 시․구간 효율적인 업무협력 시스템 강화 차원에서 시․구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17일부터 25일까지 건축물 조경시설물 57개소, 공개공지 14개소에 대해 점검키로 했다.

이번 중점점검 사항으로는 설계도면대로 식재여부, 조경시설 훼손 후 타용도 전환여부, 공개공지 관리실태 등 나무, 초화류 등이 식재 후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건축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하여 철저한 현장조사 및 확인 점검으로 업무의 이행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실시되는 공개공지 관리실태조사는 연말부터 공개공지에서 일반인들이 문화집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시민들이 이용시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한 사전점검 차원의 의미도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녹지기능 강화, 지역기후 개선효과 등 푸른 숲의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봄․가을 조경 식생시기에 맞춘 지도점검을 통하여 건축물 조경시설의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물 조경시설물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177개소를 점검하여 43건을 지적 시정완료 하였고 공사감리 및 사용검사 업무를 소홀히 한 건축사 4명을 행정조치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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