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9-16 18:37:43
기사수정
대구중부소방서(서장 황정성)는 16일 10시 관내 지하철 1호선 대명역에서 소방공무원 및 지하철역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역사를 방문한 어린이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대명역 소방훈련은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화재사고 6주년 해를 맞아 연중 실시하고 있는 지하철 합동소방훈련의 일환으로서, 대시민 안전의식 고취 및 지하철 화재 시 보다 효율적인 진압기법 개발을 통해 다시는 대형화재로 인한 아픔이 없는, 선진 안전도시 정착을 위한 것이다.

이 날 훈련은 소화훈련과 소방차량 배치 가상 화점 방수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지하철을 타기 위해 모인 시민들은 화재 시 소화요령 및 안전대피(응급처치) 요령을 알기 쉽게 배우고 직접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관내의 지하철 역사는 화재 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기에, 앞으로도 변화하는 재난사고 유형에 대비한 주기적인 훈련·교육을 실시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3848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