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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소방서(서장 정병웅)는 16일 10시 달성군 다사읍 부곡리 소재 버섯재배 하우스 11개소 70개동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지난 6월 9일 발생한 화재를 거울삼아 초기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화기 20대를 기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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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재배하우스는 적정한 재배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하우스 내 보일러 및 습도조절시설이 되어있는데, 전기적 요인 등으로 인한 발화 시 연소속도가 매우 빠르고 큰 화염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 날 훈련은 신속한 초기대응 및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어 실시하였으며, 관계자들에게 소화기 20대를 기증하고 소화기 사용의 중요성을 교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