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올해 전통사찰 ‘용화사’에 신규 배치 등 문화관광해설사를 확대 시행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문화관광해설사를 지난해 까지 13명을 운영해 오다가 올해는 7명을 추가 확대하여 총 20명으로 청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와 친절한 미소로 질높은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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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5월부터 방문객이 많은 전통사찰 용화사를 주요관광지로 선정하여 새롭게 안내소를 마련하고 해설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용화사에는 보물 제985호 석불장군과 범종 및 팔각 5층석탑 등 문화재가 있으며, 이곳에 오면 불교문화 해설 등 다양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이에앞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3월 충청북도 교육위탁기관 청주대학교에서 신규 120시간, 기존 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는 등 재미있고 수준 높은 해설서비스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들은 매월 850여명의 관광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는 용화사 및 상당산성, 옹기박물관, 백제유물전시관, 용두사지 철당간, 송상현 충렬사 등 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설 서비스 신청은 시청 문화관광과 및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과적인 관광 자원의 활용은 물론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 개발 등 청주권 관광 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