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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통시장, 신종 인플루엔자 걱정 NO - 40여개 전통시장에서 안전한 장보기사업 추진으로 전국 최초 신종인플루엔…
  • 기사등록 2009-09-15 01: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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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전통시장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안전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지역 내 40여개 전통시장에서는 전국 최초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대책을 마련하여 추석을 앞두고 신종 인플루엔자 걱정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부산진구 부전마켓타운에서는 시장 출입구에 고객용 손세정제 등 2종의 소독용품을 비치하여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쇼핑을 전후하여 손을 세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시장 내 고객쉼터에 손 소독기 2대를 설치하는 등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평화시장, 중앙시장 등 부산진구 관내 10개 시장에서도 시장 출입구 및 공중화장실에 손세정제를 비치했다.
 
사상구 부산새벽시장에서도 시장입구에 손세척기를 마련하여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손을 세척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시장 내에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에 동참하자는 현수막을 부착하고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그밖에도 중구 자갈치시장, 남포지하도상가, 광복지하도상가, 신동아 시장에서는 공중화장실 24개소에 손세정제를 비치했으며, 국제마켓타운에서는 상인대학 내에 손세정제를 상시 비치했고, 중구 관내 16개 전통시장에서는 신종인플루엔자 홍보포스터 및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도구 남항시장, 영도봉래시장, 청학시장에서도 상인을 대상으로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 홍보물 4,000매를 배부하고 오는 9월 18일에는 3개 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부산지역 전통시장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에 노력하는 한편, 사은품 증정, 가격할인 등 다양한 추석맞이 이벤트를 마련하여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할 고객들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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