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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대피하세요. 당황하지 말고 환자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경산소방서(서장 이태근)는 9. 10(목) 14:00 경상병원에서 가상화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70명(소방공무원8, 병원관계자62)이 참가해 화재발생 시 초기 진화 및 상황별 대처법, 인명대피 및 구조방법, 물품반출 등을 숙지했다.
특히, 이번 가상화재 훈련은 병원관계자의 인명대피 능력을 점검하고 유사시 당황하지 않고 환자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는 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을 진행한 중앙119안전센터장은 “병원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이 입원해 있는 곳으로, 화재발생 시 신속한 병원관계자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환자들을 대피시켜야 대형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대피훈련 및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