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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10 14: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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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서장 이태근)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유명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크게 늘면서 이에 따른 산악사고의 위험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등산객에 대한 산악사고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8월말까지 산악사고 건수는 18건에 24명으로, 이는 지난 한해 총 19건 18명에 비해 크게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119긴급구조 위치표지판 44개소(팔공산20, 남산10, 운문산12, 성암산2)를 일제 정비하고, 의용소방대와 연계하여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하며,

9월~10월(2개월간)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는 관내 주요 등산로인 팔공산에 구급차를 고정 배치하여 등산객들에게 상비약을 제공하고, 등산 전 혈압 등 건강체크와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응급처치 능력향상과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기상여건을 무시한 등반이나 음주상태의 산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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