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9-10 07:20:10
기사수정
원주시는 높은 사료 값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돌파하고자 조사료 생산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주시에서는 사료작물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과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조사료 생산에 필요한 장비 및 종자 구입비로 4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사업의 결과 대표적 사료작물인 옥수수와 수단그라스 재배면적이 전년도 54ha에서 금년도에는 85ha로 60%증가했으며 또한 겨울철 유휴지를 활용한 조사료 재배면적은 금년도 37ha에서 내년에는 159ha로 전년대비 4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렇게 생산된 조사료는 7억원 이상의 수입 조사료 대체 효과가 발생하는 등 확대 시행에 따른 결실이 이루어지고 있다.

생산된 조사료를 소에 급여 했을 때 젖소의 유질과 고품질육 출현율이 향상되며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증대되고, 수입 조사료 대체에 따른 외화 절감 등 1석 3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수입 축산물에 대응하여 한우, 젖소 사육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사료 생산 면적 확대에 필요한 농가 지도 및 행정지원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 한우육성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3819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