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신종플루 예방교육 실시 - 박완수 시장 “시설이용자들이 감염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 다해줄 것”
  • 기사등록 2009-09-09 13:33:44
기사수정
창원시가 신종플루에 노출돼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예방관리에 나섰다. 시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의 감염이 지역사회로 급속히 확산되고 경남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오후 3시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시설이용자가 대부분 신종플루 고위험군인 사회복지시설의 관계자 400명을 대상으로 가을철 신종플루 대유행 대비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박완수 시장도 이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신종플루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설 관리자들이 솔선수범 예방을 철저히 하고, 시설이용자들이 감염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감염자가 발견됐을 때는 신속하게 보건당국에 알리고 협조체제를 갖춰 더 이상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교육은 이부옥 창원시보건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신종플루의 발생 증상과 증후, 전염경로 및 예방 수칙 등 국민행동요령과 감염자 발생시 신고요령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예방교육을 펼쳤다.

한편, 창원시보건소는 예방교육에 앞서 입장하는 시설관계자들이 손을 씻고, 일일이 체온을 잴 수 있도록 교육장 입구에 손 세정제와 체온계를 각각 비치하기도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가을철 대유행에 대비한 예방교육을 통해 신종플루 예방시설 설치와 점검으로 확산방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381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