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는 8일 추석절을 대비해 시ㆍ군과 합동으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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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한달여 앞두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터미널,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복합영상관 등 다중이용시설 30개소 중 17개소에 대해 문경시 및 예천군청과 합동점검을 벌이고 나머지 13개소에 대해서는 안전센터에서 사고요인을 사전에 점검한다.
또한, 추석 연휴 전까지 소방안전교육 및 대국민 홍보를 실시하고, 비상구 폐쇄 여부, 계단 내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전기.가스.유류 안전사용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문경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 기간 중 불량사항이 적발된 곳에 대해서는 추석 연휴 이전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을 시 강도 높은 단속을 병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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