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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09 09: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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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추석절 이용객이 많은 백화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영화관, 경륜장, 경마공원, 버스터미널, 유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재난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6일간 민간전문가,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으로 부산시내 백화점·대형마트·재래시장 213개소, 영화관·관람·공연·유원시설 80개소, 고속버스·시외버스·여객터미널 5개소 등 총 298개소이다.

시에서는 메가마트, 신세계센텀점, 현대백화점, 수산물도매시장, 롯데쇼핑, 경륜장, 경마공원, 종합버스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 등 대형 다중이용시설 25개소에 대하여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 시설에는 자치 구·군별로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점검한다.

주요점검사항으로는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분야별 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기준 준수와 정기검사 이행여부, 방화관리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비상연락망 구축, 자체안전점검 계획수립 및 유지관리 실태, 유사시 긴급대피시설 확보 및 기능유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부산시는 이번 안전관리실태 점검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토록 유도하고 취약시설은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설주체와 더불어 부산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므로 부산의 도시안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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