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민생안정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중인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전반기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후반기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지난 2일 오후 3시,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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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회는 이종화 북구청장 주재로 진행 되었으며, 민생안정지원팀장의 총괄보고, 사업추진 부서장의 주요사업별 추진상황 보고, 구청장 훈시 순으로 진행됐다.
북구청은 문화공보실 배움터 도우미 사업, 총무과 다문화가정 한국어 방문교육사업, 주민복지과 노후경로당 수선사업, 환경관리과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도시관리과 숲가꾸기 및 간벌사업, 건축주택과 저소득층 노후주택 수선사업, 건설과 금호강변 자전거길 및 수변구역 정비사업, 교통과 자전거보유 및 이용실태조사 사업 등 총 67개 사업 176개 사업장을 발굴하여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이종화 북구청장은 “당초 희망근로 프로젝트가 단순고용 창출과 경제안정의 목적이 있었으나, 151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서 단순 소모성 사업으로 끝내서는 안되며, 보다 생산적이고 내실 있으나, 평소 인력, 재정난으로 차마 하지 못했던 숙원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