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일부터 홍콩에서 개최되는 제5회 동아시아경기대회 한국축구대표팀으로 강릉시청의 고민기 선수가 선발됐다.
▲ 고민기선수 지난 대회까지 대학선발팀이 참가하던 동아시아경기대회에 올해부터는 내셔널리그 선발팀이 참가하기로 대한축구협회에서 결정했다.
동아시아경기대회 한국 축구대표팀은 부산교통공사의 박상인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내셔널리그 팀당 1~2명씩 선발했다.
강릉시청축구단의 고민기 선수는 최전방 공격수로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현재 리그 득점 공동2위를 달리고 있는 고민기 선수는 대표팀에 선발되어 정말 기쁘다. 많은 나이에 마지막으로 찾아온 기회인 것 같다. 하지만 리그 경기 중인만큼 일차적으로 우리 강릉시청팀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후 동아시아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선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