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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31 14: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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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8월 31일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부곡동 우방아파트 옆 도로개설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도로는 1990년대 초 “부곡택지개발사업”이 시행된 후 인접한 우방․화성아파트 1,800여 세대를 비롯하여 주변지역에 상가와 주택이 급속도로 건축되면서 많은 인구가 유입되었을 뿐 아니라, 특히 김천의 대표적 먹거리 장소인 “부곡 맛 고을”상가가 활성화 되면서 유동인구 또한 많이 발생하고 있었다.

그러나 기존 주택지내에 있는 도로가 폭이 협소하고 정비가 되지 않아 항상 교통정체현상이 심각하였을 뿐 아니라 상가주변에는 주차공간부족으로 이용에 많은 불편이 따르던 곳으로

김천시가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부곡택지 내 도로와 기존 시민 탑 앞 간선도로를 연결하는 길이 200m 폭20m의 새로운 도로를 기존 주택 20여체를 철거하고 개설완료 하였다.

아울러 “부곡 맛 고을”상가와 인접한 장소에는 100여 면의 주차장을 설치해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서 그간 상존해 있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상가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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