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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28 13: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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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민영씨(김민영왕호떡 회장)를 초청하여 아카데미 강연을 가졌다.
 
이날 김민영 강사는 자신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12억의 맛을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2시간가량 특강했다.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시절, 주식에 손을 댔다가 12억원을 날리는 인생의 쓴맛을 본뒤 남과 똑같으면 죽는다 라는 차별화 전략으로 호떡장사로 시작했다.

손님들에게 마술을 보여주는 서비스 정신과 호떡에 보험을 드는 자신만의 경영철학으로, 1평짜리 가게에서 김민영 왕호떡을 오픈 현재 가맹점만 전국적으로 130개소(일본, 미국)에 이르는 성공을 거두었다.

김민영 회장은 강연을 통해 “어려운 현실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기 일을 사랑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성공은 가까이 있다”며 수강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가질 것을 주문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창녕군민 아카데미는 둘째, 넷째주 목요일에 개최되며 다음달에는 경향신문 선임기자 유인경씨와 라디오 아구할매의 진행자 임나혜숙씨의 강의가 차례로 예정되어 있다.

지난 2005년 개강 이래 지식정보화 시대에 걸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왔으며, 군민의 평생학습 지원으로 행복하고 활기찬 창녕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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