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보호관찰소(소장권을식)는 지난 8. 22.(토) 범죄예방위원 안동지역협의회(회장 김건종)의 후원으로 보호관찰청소년 15명, 직원3명, 범죄예방위원 5명 등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위치한 안동한지공예체험관에서『보호관찰청소년 전통한지공예 체험』을 가졌다. 이번 공예체험은 조상들의 우수한 전통문화기법을 직접 배우며, 아울러 내면세계 표출을 통한 자기만족 형상화와 아울러 심성순화를 통해 재범방지 및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자 추진되었다.

이 프로그램의 내용은 오전에 전통한지공예관 관람 및 전통한지 생산공정 참관을 하고, 오후에는 전통한지를 이용하여 공예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위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전통공예의 종류 및 제작과정을 이해하고 체험 한 후 각자 주어진 한지를 이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문양을 새기면서 자신만의 필통, 서랍장, 하회탈, 휴지케이스 등을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다시 한번 전통문화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체험하였다.

안동보호관찰소 김상규 팀장은 “청소년들의 심성순화와 재범방지를 위해 다양한 체험을 통한 교육이 효과적이므로 전통문화와 연결된 체험형 심성순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