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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27 18: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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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터미널을 출발해 유교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안동 대표 관광명소를 돌아보는 ‘안동 시티투어’ 버스가 인터넷예약시스템 구축, 홍보, 버스 랩핑 등 준비를 마무리하고 오는 8월 29일 오전 10시30분 안동터미널에서 첫 출발한다.
 
안동 시티투어 버스는 안동시(시장 김휘동)가 안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관광명소를 순회하는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여 관광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지난 7월 사업자 공모를 거쳐 (주)안동터미널(대표 백일명)을 사업자로 선정하여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첫 출발하게 된 것이다.
 
안동 시티투어 버스는 안동터미널을 출발지로 하여 매주 수․목․토․일요일은 안동민속박물관, 안동찜닭골목, 안동한지, 부용대, 하회마을, 병산서원을 돌아오는 하회마을코스, 매주 화․금요일은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안동찜닭골목, 도산서원, 퇴계종택, 산림과학박물관을 돌아오는 도산서원코스 등 두개 패키지 코스로 운행된다.
 
이용요금은 관광지 입장료를 포함하여 1인당 18,000원이고, 30명이상 단체, 경로, 장애인, 미취학어린이에게는 15,000원의 할인요금을 받는다.

안동시티투어는 “안동시티투어” 인터넷홈페이지(http://andongtour.kr)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아 10인 이상이 탑승하면 운행하고, 승용차를 이용하는 탑승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월영교 앞 주차장을 경유하게 되며, 매주 월요일만 휴무하고 연중 운행한다.

투어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하여 안동을 소개하고, 안동의 전통유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관광지를 안내하게 된다.

이번 시티투어 버스 운행으로 안동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는 물론 안동의 유교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체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터미널 관계자는 “시티투어버스 운행으로 안동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는 물론 안동의 유교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체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족단위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청소년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되도록 하기 위해 답사노트를 제공하는 등 다른 지역 시티투어와 차별화해 앞으로 스토리텔링이 있는 테마코스를 개발하고 관광열차와 연계하는 등 시티투어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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