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공무원봉사단에서는 지난 22일 함지공원에서 개최한 나눔장터에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류 850여권의 판매장터와 삼각 김밥 만들기 체험코너 등을 마련하여 많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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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장터는 대구 북구청과 아름다운 가게, 대구교통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름다운가게가 주관하는 행사로 7월에서 10월까지 매월 넷째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함지공원에서 개최하며, 각 가정에서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도서, 완구 등을 직접 들고 나와 판매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는 장터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은 근검절약의 중요성과 재활용의 소중함을 체험한 교육의 장이 됐으며, 9월 나눔장터는 다양한 완구류 및 소품류로 참여할 예정으로, 수익금은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가정 돕기에 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