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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한나라당 4대강 살리기 추진위 "안동 현장 방문" - 국토가꾸기특별위원회, 4대강 살리기 사업은 강을 살리고 하회보 설치를 공…
  • 기사등록 2009-08-24 23: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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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아름다운 국토가꾸기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정몽준)와 중앙당 지도부 특위 소속 국회의원들이 대구·경북 지역 4대강 살리기 추진현황 점검과 지역민들의 의견 개진 및 지역경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4일(월) 오전 11시 낙동강 살리기 선도지구인 안동 하회마을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안동하회마을 만송정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의원을 비롯해 김성조(구미, 정책위원장), 이병석(포항, 국토해양위원장), 김광림(안동), 정해걸(의성·군위·청송), 이한성(문경·예천), 성윤환(성주) 등 북부권 국회의원 등 서울출신 국회의원 전여옥·권택기,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휘동 안동시장,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 장만석 국토해양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지역주민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동출신 권택기 국회의원(아름다운국토가꾸기 지원특위간사)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간담회는 사업 시행에 앞서 지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토록 하기위해 한나라당 아름다운 국토가꾸기 지원 특별위원회가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인사를 대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휘동 안동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낙동강의 시발지이며 역사와 문화가 소통하며 생명과 행복이 흐르는 안동에서 한나라당 지역경제 살리기 현장 간담회 개최를 환영하며, 국회의원 및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특히,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있어 지역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검토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하회마을 만송정에서 4대강 살리기 추진현황 점검 간담회를 추진한 김광림 국회의원은 "한나라당 중앙당과의 정책간담회는 당의 정책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고 강조하고, "이날 토론회를 통해 그동안 논란의 대상이던 하회보와 지역실정에 대해 설명하고 중앙당 차원에서 충분히 검토한 후 지원해 줄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간담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낙동강 상류이며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인 안동하회마을에서 '4대강 살리기 추진현황 점검과 지역민들의 의견 개진 및 지역경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간담회가 강도 살리고 문명도 살릴 수 있는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충분히 반영 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이 개진 됐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대신 했다.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으로 참석한 김성조 국회의원은 "아름다운 국토 살리기 사업의 핵심 사업인 4대강 살리기 사업이 각 지역민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 후 9월 정기국회를 통해 이를 실질적으로 반영 하겠다"고 밝혔으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하회마을 보 설치에 대해서도 지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추진 본부장은 "간담회에서 개진된 주민들의 의견이 사업 시행에 반영토록 하기위해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히며,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지난 6월 마스트프랜 발표 후 본격적으로 추진에 들어간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정부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 국토 가꾸기 지원 특별위원회 정몽준 위원장은 간담회 총평을 통해 "지역민들의 많은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4대강 살리기사업에 반영되도록 국회 차원에서 검토 할 것을 약속 드리며, 4대강 살리기 사업은 강을 살리고 그간 논란이 되었던 하회보 설치를 공식 철회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히며, "인류는 강으로 부터 삶을 영위해 왔듯이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도시재생·강변문화복원 사업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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