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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고추농사 훨씬 쉬워진다 - 경제적 이익과 생산성을 높이고 앞으로 농사로 인한 각종 질환의 요인을 ...
  • 기사등록 2009-08-24 14: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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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고추농사 짓기가 훨씬 쉬워진다.
 
청송군은 고령화로 인하여 농촌에서 일하는 나이든 농민들이 많아 고추 수확철을 맞아 농작업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편이장비를 지원하여 노동 부담 경감 및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장비 개발보급에 나섰다.

군은 금오공대 인체공학교수인 차우창교수의 자문을 받아 지난 3월부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였고 (주)근우테크가 개발하여 만들어 파천면 송강2리 고추저농약작목반(대표 곽동주)에 전동운반차 20대(대당 2백만원)와 고추수확기(대당25만원) 12대를 우선 시범적으로 지원 운영키로 했다.

기존 고추 수확 작업시 비료포대를 직접 들고 다니면서 고추를 수확하고 수확한 포대를 짊어지고 운반하거나 또, 작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몸을 계속 구부려서 일하므로 허리가 아프거나 발등 통증을 유발시켜 근골격계 질환 등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시켜 개발한 전동운반차는 경운기가 일부 못하는 모종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고 고추를 수확한 포대기를 운반하는 편리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 고추 수확기는 자리에 앉아서 수확 작업을 하며 높낮이 조정 및 회전이 가능하고 프로파일로 제작되어 매우 견고하며 가볍고 수리 및 개조가 가능하여 녹이 슬지 않아 어디에서나 작업과 사용이 매우 간단하고 편리하도록 제품을 만들었다.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파천면 고추저농약작목반은 지금 고추 수확철을 맞아 현재 사용한 결과 누구든지 쉽게 작동하고 작업능률이 올라 경제적 이익과 생산성을 높이고 앞으로 농사로 인한 각종 질환의 요인을 어느 정도 해결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군은 이 제품을 시범적으로 보급하여 사용하고 있는 농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년차적으로 고추농가에 보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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