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e스포츠 제전인 "제1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는 "경상북도지사배 안동 하회탈 e스포츠 한마당" 대회가 9월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e스포츠추진위원회(위원장 김휘동)가 주관하는 ‘경상북도지사배 안동 하회탈 e스포츠 한마당’ 대회 참가자격은 경북도내 거주자 및 경북지역 재학생으로 프로게이머 자격 소지자를 제외한 순수 아마추어게이머와 준프로게이머 자격 소지자에 한하며, 오는 8월22일부터 9월1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e-andong.co.kr)를 통해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경상북도지사배 안동 하회탈 e스포츠 한마당 대회 각 종목 1, 2위 입상자에게는 10월 23일부터 안동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통령배 2009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지며, 각 종목 1위 입상자는 "경북도지사상"이 2, 3위 입상자는 "안동시e스포츠추진위원회 위원장"상과 부상으로 총 상금 890만원이 수여된다. 대통령배 2009 KeG 대회의 각 지역 대표선발전은 전국 16개 지역에서 치러지며, 1,800만여명의 e스포츠 인구를 바탕으로 국민 여가문화로 발돋움하고 있는 국내 e스포츠의 기반 조성을 위해 2007년 시작되어 전국체전 형태의 통합 아마추어 대회로 2007년과 2008년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로 진행되다 올해부터는 정통성을 인정받아 "제1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승격되어 지방도시로는 전국 최초로 안동에서 대단원의 막을 열게된다.

　　　　

특히, 경상북도지사배 안동 하회탈 e스포츠 한마당 대회가 열리는 9월26일과 27일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대회에 참가하는 도내 게이머들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동시e스포츠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대통령배 KeG 대회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개최되는 만큼 안동의 전통문화와 첨단문화가 조화롭게 융합하여, 신·구세대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