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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업기술센터, 농작업 건강상담 및 물리치료 실시!! - “농작업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마을 육성”
  • 기사등록 2009-08-20 19: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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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는 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재해발생을 줄이고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과 능력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농작업안전모델 시범사업'을 안동시 풍산읍 죽전리 마을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추진하였다.
 
2007년과 2009년 두 차례에 걸쳐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과 『농업인의 건강 및 농작업 안전 진단 관리 컨설팅』을 통하여 농업인의 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

처음 농작업 안전모델사업을 시작할 때와 2년이 지난 올 해 주민들의 건강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건강검진을 통하여 비교해 볼 계획이다.
 
2007년부터 검진대상자 103명 중 82%가 근골격계 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근골격계 근육자극치료(매월 1회 실시, 순천행대학교 구미병원 산업의학과) 및 물리치료(경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농업인 안전교육(고혈압 관리, 스트레칭, 농기계 안전사용, 소화기 사용법 등), 주민현장 교육으로 참여형 워크샵으로 농업인 스스로 참여하며, 실천할 수 있는 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하여 농약방제 보호장구, 농약빈병보관함, 농약보관함 등을 지원하였으며, 농작업 편이장비인 고추수확의자, 동력운반기, 사과전지가위 등을 보급하여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였으며, 또한 농작업으로 인한 피로회복 및 건강증진을 위한 피로회복기구와 공동쉼터를 조성하였다.
 
지난 7월 27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8월 19일(수요일)에 오후 2시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하며, 한쪽에서는 근골격계 물리치료를 진행 할 계획이다.

농작업 안전모델 마을은 농업으로 인한 농작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작업으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를 개선해야하는 일이므로 농업기술센터, 도자문위원, 마을운영위원회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이루어 개선 활동을 실행하고, 건강한 농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작업 재해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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