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8-17 17:42:02
기사수정
안동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2009년 8월 16일부터 21일까지 5박 6일 동안 만주지역 독립운동 유적지를 돌아보는 “제6차 만주지역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실시한다.
 
참여자는 안동지역을 중심으로 한 경북지역 초․중등 교원 20명이며 이번 탐방에 참여할 교원들은 “근대 우리민족의 삶과 운동“이라는 주제로 2009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실시했던 교원특별 강좌에 참가하여 독립운동사에 대한 사전연수를 마쳤다.
 
이번에 탐방하게 될 독립운동 유적지는 서간도 독립운동의 요람 삼원포 추가가 마을, 통화현의 신흥무관학교와 백서농장 유적지, 길림시의 의열단 결성지, 석주 이상룡의 순국지인 소과전자촌, 하얼빈의 안중근 의거지, 북간도 독립운동의 요람인 용정의 유적지, 청산리 전적지 등을 답사할 계획이다.

이들 유적지는 안동인의 독립운동은 물론 만주지역 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역사의 현장이기 때문에 교사들의 현장감 있는 교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은 2007년부터 5차에 걸친 “만주지역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실시하였다.

특히 2008년부터는 국가보훈처와 안동시의 지원으로 매년 2회의 만주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그 가운데 1회는 역사교사를 비롯한 초․중등교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1회는 독립운동자 후손과 후원회원, 나라사랑봉사단을 중심으로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는 안동을 중심으로 한 한국독립운동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후손들과 시민들에게는 자긍심을 고취하여 안동의 정신문화를 전파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 관련 사진 -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3724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