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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15 01: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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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창의적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공부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학습동아리(COP)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직원들로부터 자율적인 신청을 받아 지난 2월 학습동아리를 발족, ‘소송판례연구회’, ‘정책기획력 향상’, ‘에코그린 포항포럼’, ‘PT학습동아리’, ‘아름다운 도시공간 및 녹지공간 구성’ 등 10개 동아리에 179명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각 학습동아리는 업무향상과 정책토론, 자격증 취득 등 개인의 역량과 교양을 높이기 위해 월별 활동보고서를 제출하고 해당 전문가를 초빙해 워크샵 등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학습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이 일과 후 저녁시간을 이용해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함으로써 자기계발 뿐만 아니라 공부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포항시는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연구활동에 따른 급량비 지원과 워크샵 지원, 상시학습시간 인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9월부터 해당분야와 관련된 벤치마킹을 실시해 학습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이기권 포항시 전략경영팀장은 “학습에 게으른 조직에서 창의가 싹틀 수 없다.”며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직에 학습 유전자가 안착되도록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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