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선진 농업기술과 다양한 도시문화 많이 배워갑니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4-H국제교류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포항의 선진농업과 문화체험행사를 가졌다.

지난 6일 포항을 찾은 인도, 태국 국적의 4-H국제교류 연수생 5명은 포항의 선진농업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농촌관광산업 현황과 개발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번 연수기간 중 연수생들은 POSCO, 포항방사광가속기, 중앙상가 실개천, 북부해수욕장 테마거리, 환호해맞이 공원 등을 둘러보며, 특히 도심을 흐르는 중앙상가실개천과 영일만항 개항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또 연수생들은 청하면 청계리 ‘행복으로 초대’ 농촌체험농장에 머물며 지게윷놀이와 송편빚기 등의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에 흠뻑 빠져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농업인들과 우정의 시간을 즐기기도 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005년부터 4년동안 24회 21여개 나라 220여명의 외국인들을 초대해 농촌전통테마마을과 농촌체험농장 등을 통해 포항 알리기와 선진농업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