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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동해권 중심 도시로 우뚝 선다! - 제15회 환동해거점도시회의,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포항서 개최
  • 기사등록 2009-08-10 20: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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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환동해권의 중심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한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한․중․일․러 4개국 11개 도시가 참가하는 ‘제15회 환동해거점도시회의’를 시청, 필로스 호텔 등에서 개최한다.

시승격 60주년과 영일만항의 개항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회의는 한국의 포항, 동해, 속초시, 중국의 훈춘, 도문, 연길시, 일본의 사카이미나토, 요나고, 돗토리, 니가타,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시로 총 4개국 11개 도시가 참가한다.

이날 회의는 참가 도시의 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주요 인사 등 50여명이 참가해 거점도시간의 국제협력, 경제교류, 관광개발, 우호협력 확대방안 논의, 지리적 장점과 자원을 바탕으로 한 경제 인프라 구축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제15회 환동해거점도시 시장회의에서 참가국 비망록 서명과 ‘환동해 지역의 실질적 경제협력방안 논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포스코와 포항시의 우수한 R&D 기반시설인 포스텍, 지능로봇연구소, 방사광가속기 방문, 전통문화 체험, 영일만항 투어 등이 이어진다.


포항시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환동해권 도시의 영일만항 홍보와 각 국가 도시간 경제교류, 관광개발, 물류협력 등 국제협력 확대방안 논의, 환동해권이 향후 나아갈 방향과 새로운 협력방안 제시 등으로 단순 행사성 국제회의를 뛰어 넘은 내실 있는 회의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지난해 8월 일본 요나고시에서 열린 ‘제14회 환동해거점도시회의’에서 포항시가 개최지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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