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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08 0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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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3대문화권 개발사업에 올인하기로 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최근 정부와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4대강개발 사업과 더불어 지역 문화․생태․녹색성장을 아우르는 3대문화권 개발사업 프로젝트에 전 행정력을 매진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3대문화권 사업은 2013년까지 총 사업비 5,263억여원이 투입되는 지역개발 프로젝트로 “조문국 문화권 개발사업”, “낙동강․비봉산 문화+생태개발 프로젝트”, “녹색성장 클러스트” 추진 사업이다.

분야별로는 조문국 문화권 개발사업으로 화산, 공룡, 생태 등 자연학습시설 700억원, 에코 트레킹로드 등 생태탐방시설 100억원, 토기촌, 예술촌, 저자거리 등 역사문화시설 800억원, 민물고기관, 태양타워, 생태공원 등 생태관광시설에 500억원을 투입한다.

낙동강․비봉산 문화+생태개발 프로젝트로 예성곽복원, 등산로정비, 전망타워조성 등 전통화전놀이 조성에 320억원, 대곡사정비, 조각공원, 인물공원,수석공원 등 대곡테마파크에 155억원, 사파리생태공원, 청풍루 정비 등 문화생태 루트화사업에 252억원, 왜가리전통생태마을 조성에 300억원, 의성대제지농업문화공원 조성에 200억원, 효 박물관 건립에 150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또한 녹색성장 클러스트 사업에는 세계연꽃연구단지, 허브생태공원 등 생태테마파크 조성에 100억원, 돌탑미로, 의상조사 법계도 등 불교문화공원 조성에 100억원, 천년송림자원화 및 의성선비 길 조성에 70억원, 국제씨름경기장, 씨름 연수관, 씨름 테마파크 조성에 570억원, 야외공연장, 도민의 종각, 23개시군 풍물관에 340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잘사는 선진복지형 농촌을 건설하는데 3대문화권 개발사업이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올인해 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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