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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06 02: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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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조리 및 빨래삶기 중 화재가 발생하거나 연기·냄새발생으로 인한 소방력 출동이 잦아지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최근에도 지난 7월 22일 경남신성아파트 음식물조리 중 연기발생, 8월 4일 은하아파트 빨래가 타면서 연기 발생으로 소방차량 7대가 출동하는 등 소방력 낭비가 초래되고 있다.

올해 경산·청도지역 상반기 총 화재건수는 161건으로 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76건으로 47.2%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음식물 조리 중에 발생한 화재가 9건으로 11.8%로 나타났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요즘처럼 외출이 잦아지는 시기에 빨래를 삶거나 음식물을 올려둔 채 외출하는 빈도가 많아 지므로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외출할 때 전기를 켜뒀는지,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을 올려놓았는지 등점검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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