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철강공단업체들의 불편해소에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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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현대제철 인근 형산강 둔치 15,700㎡에 7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다목적 광장을 설치해 철강관리업체들의 주차난을 해소했다.
지난 2월에 착공해 5일 준공한 다목적광장은 지난해 11월 박승호 포항시장이 기업하기 좋은도시 건설을 위한 ‘민생안정 기동투어’기간 중 철강관리공단을 방문했을 때 현대제철 옆 간선도로변 불법 주정차로 인한 화물차의 교행이 어려워 운행에 애로가 많다는 건의를 적극 수용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되었다.
시는 이에따라 올 1월 형산강 관리주체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실시설계인가를 협의하는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늘 준공을 하게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다목적광장 조성으로 인근 도로변 불법주정차가 줄어 들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포항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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